주식 역사상 역대급, GME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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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경제

주식 역사상 역대급, GME 사태

by 유토피아 공식 계정 2022. 1. 17.

 안녕하세요 크라운입니다. 오늘은 작년 1월 초에 있었던, 아마 주식 역사를 새로 쓰는 사건이 아닐까 싶은데요, 바로 GME 주가 폭등 사건 입니다. 여기서 GME이란 미국의 게임스탑이라는 게임 전문 매장이며 종목명이 GME 입니다. 

 

 사건의 전개는 대략 이렇습니다. 먼저 미국의 해저펀드가 공매도를 하게 됩니다. 공매도란 무엇이냐, 제가 예전에 포스팅으로 다뤘었는데 요약하자면 주식을 빌려서 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주식을 빌립니다. 그리고 그 주식을 팝니다.  이후 주식이 하락하면 다시 매수해서 빌렸던만큼 갚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공매도라고 하는데, 이렇게 차익으로 돈을 불리는 행위입니다. 

https://heheya.tistory.com/168

 

그가 돌아왔다 공포의 공매도 재개 (21년 5월 3일)

안녕하세요. 유토피아 크라운입니다. 오늘은 21년 5월 3일 공포의 그녀석이 돌아왔죠..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친구는 수많은 아빠들의 지갑을 거덜냈던 가히 21세기 가정파괴범이

heheya.tistory.com

 

 그리고 이 공매도에 미국의 게이머들 혹은 주식 투자자들이 반발하여 역으로 게임스탑 주가를 폭등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우리나라와 미국의 게임 문화 차이와 게임스탑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게임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모바일, 컴퓨터,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다소 생소한 '콘솔'입니다. 여기서 콘솔이란 가정용 게임기, 뭐 컴퓨터에 연결해서 하는 게임기라고 하면 다들 이해하실 겁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컴퓨터 게임' 문화가 잘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90년대 후반과 00년대 초중반을 강타했던 스타크래프트 열풍과 디아블로를 보면 알 수 있죠.

 

 미국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미국은 80년대 초 부터 '가정용 게임'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죠, 아타리, 콜레코비전 등등 그리고 유명한 아타리 쇼크를 넘어 80년 중순에 '닌텐도'가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게임의 대명사로 남게되죠. 여담으로 미국의 어르신들에게 닌텐도를 물어보면 게임기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미국의 게임 문화는 우리나라처럼 피시방이나, 컴퓨터 온라인 게임이 아닌 콘솔 위주의 게임 시장으로 발전해 나갔습니다. 물론 지금은 외국도 많이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콘솔 시장입니다.

 

 그래서 생기게 된 것이 바로 오프라인 게임 매장 '게임스탑' 입니다. 그 때는 지금처럼 디지털로 다운로드를 할 수 업어씩 때문에 당시 어린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그 매장을 가곤 했었죠. 

 

 시대가 발전하고 게임 스탑의 영향력도 많이 적어졌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기 시작했죠. 그 때 해저펀드, 멜빈 캐피털의 눈에 띄게 됩니다. 그렇게 멜빈 캐피털은 게임스탑의 주식을 공매도 하기 시작하지만, 눈치를 챈 사람들이 역으로 주식을 구매한 것이죠.

 

 이렇게 하면 주가가 되려 상승하기 때문에 공매도를 한 기관 입장에선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 때 무슨일이 생겼냐, 바로 미국의 유명 주식투자 앱 '로빈후드'가 게임스탑 주식의 '매수'버튼을 없애버린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게임스탑 주식은 전례없는 등락을 겪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H61cyVTxCA-uZQ6OxW9n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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