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90프로를 횡령?

 안녕하세요 크라운입니다. 21년에서 22년으로 넘아긴지 4일밖에 안 됐는데 벌써부터 어마어마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임플란트 회사, 오스템임플란트의 한 직원이 회삿돈 90프로를 횡령했다는 소식 입니다. 뉴스에서 회삿돈 횡령하는 뉴스에서 자주 봤는데, 90프로나 했다고 합니다.

 우선 오스템임플란트라는 회사는 이름에 나와있다시피 '임플란트' 회사 입니다. 저는 처음 듣는 회사였는데 자료를 찾고보니 규모가 큰 회사였습니다. 기사를 검색해보니 임플란트 판매량으론 전 세계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회사를 직원이 회삿돈의 90프로를 횡령한 것 입니다.

 횡령 금액은 1,880억원에 달하는 금액인데요, 2조원 미만 기업의 경우 자본금의 5프로를 횡령하는 경우 상장폐지 조건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 탓에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 정지 상태입니다.

 

 이 직원은 회삿돈을 횡령 한 뒤에 다른 주식에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밀화학소재 기업인 동진쎄미컴에 투자를 했는데 1430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당시 동진쎄미컴의 슈퍼개미가 등장했었는데 그 사람과 같은 사람일수도 있다는 추측이 오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은 21년 10월 1일에 동진쎄미컴 주식을 391만 7431주를 사들였습니다. 그 때 당시의 동진쎄미켐의 주가는 3만 6492원이었습니다. 하지만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336만 7431주를 처분했습니다. 당시 매수 가격은 3만 4천원으로 매도가격보다 7프로 낮은 가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이 동진쎄미컴을 샀을 당시, 동진쎄미컴과 삼성 관련으로 가짜뉴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동진쎄미컴을 인수하라고 했다는 뉴스였습니다. 물론 당연히 거짓말이었지만 당시 이 동진쎄미컴은 그 뉴스의 여파로 상한가도 찍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동진쎄미컴에 투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횡령 자금으로 주식 대박을 터뜨리려고 했던 직원이지만 웃기게도 매도한 다음날 12월 21일에 18프로가 올랐으며 같은 달 30일에 14프로가 올랐습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을 상대로 작년 12월 31일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H61cyVTxCA-uZQ6OxW9n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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