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코스피, 미국 증시 하락..넷플릭스 어닝쇼크?

 안녕하세요 크라운입니다. 드디어 금요일이 끝나고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새해가 되자마자 전세계 주식 시장이든 비트코인 시장이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먼저 코스피입니다. 코스피는 작년에 최고점 3300을 갔다가 지금 내려와 2830으로 내려왔습니다. 나스닥 또한 작년에 1만 6천을 간 뒤 현재 1만 3천으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작년에 8천만원까지 갔다가 지금은 4천 가까이 내려온 상태입니다. 

 

 현재 경제 전문가들은 이렇게 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는 미연준의 지속되는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언급 그리고 양적긴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관해서는 제가 블로그에 따로 설명했으니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적긴축이란 양적완화의 반대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양적완화가 경제 부양을 위해 돈을 푸는 행위라면 양적긴축은 돈을 다시 풀었던 빨아들이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최근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큰 이득을 봤던 넷플릭스의 경우 최근 사이에 증시가 30프로나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로는 '어닝 쇼크'가 터졌기 때문입니다. 어닝 쇼크랑 회사의 기대치에 비해 매출 그러니까 earning이 낮은 경우를 말합니다.

 

 넷플릭스의 경우 작년 4분기에 무려 828만명이라는 가입자수를 확보했지만 20년 4분기에 비하면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또한 올해 1분기에는 250만명 정도 확보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작년 1분기에 398만명을 모았던 것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 입니다.  더군다나 OTT 시장에서 디즈니 플러스 및 애플 tv로 등장함에 따라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S&P 500 지수에 이름을 올린 월트 디즈니 및 넷플릭스, 트위터가 전부 하락세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보고 작년 말에 유명한 투자자인 찰리 멍거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현재 시장은 닷 컴 버블 때보다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