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돌아왔다 공포의 공매도 재개 (21년 5월 3일)

안녕하세요. 유토피아 크라운입니다.

오늘은 21년 5월 3일 공포의 그녀석이 돌아왔죠..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친구는 수많은 아빠들의 지갑을 거덜냈던

가히 21세기 가정파괴범이다 이렇게 봐도 손색이 없는 친구입니다.

 

공매도가 뭐냐?

 

주식을 빌려서 파는 행위 입니다.

 

공매도(空賣渡), 영어로 숏 셀링(Short selling) 이라고 하죠.

 

자 이걸로 어떻게 돈을 버느냐 

 

알기쉽게 짱구는 못말려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액션가면주식회사에 주식있다고 합시다.

1주당가격이 100원인 주식회사에요.

 

짱구는 액션가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회사에 주식 100주를 가지고있습니다. 

근데 철수가 얼마후에 개봉할 액션가면 극장판이 더럽게 재미가없다는 이야기를 수지를 통해서 듣게됩니다.

 

 

영화를 팔아서 돈을 버는회사인만큼 극장판이 재미없다면 주가는 당연히 떨어지겠죠.

 

뿌리깊은 정통파 금수저가 준 정보이니

확실하다고 느낀 철수는 짱구에게 주식을 빌리기로 결심합니다.

 

100주를 전부 빌려서 시장에 매도한겁니다.
한달뒤에 갚기로 약속을 하구요.

 

100x100= 10000원 이죠

한달뒤 예상대로 극장판이 더럽게 재미가없어서 100원이던 주가가 한주당 50원으로

큰폭 하락했습니다.

 

철수는 짱구에게 빌린 100주를 갚습니다.

50x100= 5000원 이죠

 

이렇게 철수는 5천원에 시세차익을 얻어가는 거죠. 

 

이게 바로 공매도의 원리입니다.

 

주가가 얼마 후 하락할 회사에

주식을 빌려서 

팔아먹고 시세차익을 남기는것

 

주식이라는게 오를때만 돈을 벌수있을줄 알았는데

떨어져도 돈을 벌수있다는거죠.

 

종류가 두가지인데요.

• 차입 공매도 : 주식을 대여하고 팔아야 함
• 무차입 공매도 : 주식을 대여하지 않아도 팔 수 있음

무차입 공매도가 가능하다면 너무 무분별한 공매도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은 차입 공매도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매도는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공매도 상환기간은 사실상 없다. (주식 대차기간을 계속 연장할 수 있음)
• 공매도는 시장가로 매도할 수 없으며, 시장가 보다 위에 호가에 걸어두고 매도해야 한다.
• 개인은 공매도를 할 수 없다.

 

주로 누가 공매도를 하냐면 외국에 소수 부자들을 상대로 영업하는장사꾼 (헤지펀드)가

이 전략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럼 헤지펀드가 돈을 따고 

주로 누가 돈을 잃을까요?

 

네 맞습니다. 우리 아버지들 사촌형을 포함한 주변에 개미들이 돈을 잃는 구조입니다.

 

공매도 작전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언론과 애널리스트 각종여론을 매수하여.

별볼일없는 회사를 21세기를 이끌어갈 신기업으로 포장합니다.

 

그렇게 자기가 목표한시점까지 주가를 끌어올리고

개미들이 들어왔을때 

 

매도+공매도를 하여 주가를 큰폭으로 떨어뜨립니다.

큰 이익을 취하는거죠.

 

한국의 개미들은 지난 수십년간 이렇게 당해왔습니다.

 

물론 공매도의 좋은기능도있습니다.

원래 주식이 너무과열됬을때, 투기를 줄이기위한 목적으로 

주가를 낮추기위해 사용되는게 공매도입니다.

 

 

하지만 지금 시장에서는 그 목적이 상당히 변질되었죠.

 

코로나로 경제혼란을 막기위해서 

정부가 금지시켰었지만... 이제 재개 되버렸죠.

 

그래서 5월 3일 부터 우리고객님들은

갑자기 오른 급등주가 있다면 쳐다도보지 마시고

 

꼭 재무제표를 확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유튜브 채널 꼭 들어오셔서 

금융에대해서 바로아셨으면 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H61cyVTxCA-uZQ6OxW9nVg 

우아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