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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복권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크라운입니다. 최근에 몇 몇 지인 분들에게 주식 조언을 해드렸습니다. 제가 항상 이야기 하는 것들 있잖아요, 내가 가지는 회사에 대해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끝까지 인내해야한다 같은 것들. 그런데 한 지인 분께서 저에게 이렇게 물어왔습니다. "주식으로 벼락 부자가 되는 것이 나쁜가요?" 저는 당연히 "나쁘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좀 의아하셨습니다. "하지만 크라운 님은 그런 사람들을 이상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주식 사람이 운이든 노력이든 부자가 된 것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물론 그 분께서 더 이상 말씀하시지 않고 가셨지만 말입니다. 일확천금으로 돈을 벌었든, 복권으로 돈을 벌었든 그 .. 2021. 12. 13.
IQ와 주식 실력은 비례할까? IQ란 'Intelligence Quotient'의 줄임말로 지능을 수치화한 것입니다. 그래서 흔히 IQ가 높으면 지능이 높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IQ가 높으면 '멘사'라는 곳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IQ가 높다, 지능이 높다 라는 것은 머리 회전이 빠르고 큰 그림을 잘 보는 그런 사람을 뜻 할 겁니다. 한 멘사 회원은 IQ를 "문제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 결과를 빠르게 추론 → 논리적으로 빠르게 판단하기" 라고 정의 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IQ가 높으면 높을수록 주식투자에 유리할 거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IQ랑 주식이랑 비례 관계할까요? 사실 지능지수이 높아도 주식과 관계가 없다는 사실은 18세기에도 있었답니다. 제가 남해 거품 사건을 다뤘을 때 잠.. 2021. 12. 12.
주식에서 레버리지, 레버리지 ETF란? 안녕하세요 크라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주식에 대해 다뤄볼까합니다. 혹시 주식하면서 레버리지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레버리지란 영단어 '지렛대'에 가지고 왔습니다. 지렛대는 작은 힘으로 무거운 것을 들게 해줍니다. 흔히 '지레 효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이것에 유래하여 작은 자본을 가지고 타인의 자본을 빌려 투자하는 것을 '레버리지'라고 부릅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주가 하나당 만원인 종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 수중에는 천원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은행에 9천원을 대출해 만원을 만들고 그 종목을 매수합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주가가 만 천원으로 올랐습니다. 그래서 그 종목을 팝니다. 9천원은 은행에 갚으면 총 2천원이 남습니다. 원금에서 두배가 됐으니 수익률이 100%가 됐습니다. 이렇게 .. 2021. 12. 11.
프랑스 미시시피 거품 사건 안녕하세요 크라운 입니다. 과거 프랑스에서 일어난 미시시피 거품 사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남해 거품 사건, 네덜란드 튤립 투기 파동과 더불어 고전 경제의 거품 경제 입니다. 이 사건은 18세기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과거 경제 사건이 늘 그렇듯이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합니다. 18세기 프랑스는 빚에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루이 14세가 막대한 예산을 써서 베르사유 궁전을 쓰는가 하면 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정부의 채무는 당시 30억 리브르에 달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정부의 연간 재정 수입은 1억 4500만 리브리인 것을 보면 정말로 처참했습니다. 이후 루이 14세가 죽고 루이 15세가 왕위에 올랐는데, 당시 그의 나이는 13세였습니다. 그래서 어린 나이에 국가를 다스릴 수 없었기에 오.. 2021.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