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경제'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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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경제89

주식에서 선물, 옵션이란 안녕하세요 크라운입니다. 오늘은 주식에서 의미하는 '선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먼저 선물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생일 선물, 기념 선물 할때 선물이 영어로도 Present, Gift가 아닙니다. 여기서 선물은 영어로 'Futures'이며 한자로 먼저 선(先), 물건 물(物) 입니다. 먼저 선물이란 용어를 알기 전에 현물이란 용어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주식을 사면 그 자리에서 바로 계산을 합니다. 이것을 현물 거래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물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배추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배추 한 포기당 2천원에 팔립니다. 그런데 농부는 이번에 풍년이 들어서 배추의 가격이 내내려갈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도매업자가 찾아와 6개월 뒤에 3천원에 산다고 합니다. 도매업자는 .. 2021. 12. 16.
주식은 복권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크라운입니다. 최근에 몇 몇 지인 분들에게 주식 조언을 해드렸습니다. 제가 항상 이야기 하는 것들 있잖아요, 내가 가지는 회사에 대해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끝까지 인내해야한다 같은 것들. 그런데 한 지인 분께서 저에게 이렇게 물어왔습니다. "주식으로 벼락 부자가 되는 것이 나쁜가요?" 저는 당연히 "나쁘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좀 의아하셨습니다. "하지만 크라운 님은 그런 사람들을 이상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주식 사람이 운이든 노력이든 부자가 된 것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물론 그 분께서 더 이상 말씀하시지 않고 가셨지만 말입니다. 일확천금으로 돈을 벌었든, 복권으로 돈을 벌었든 그 .. 2021. 12. 13.
주식에서 레버리지, 레버리지 ETF란? 안녕하세요 크라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주식에 대해 다뤄볼까합니다. 혹시 주식하면서 레버리지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레버리지란 영단어 '지렛대'에 가지고 왔습니다. 지렛대는 작은 힘으로 무거운 것을 들게 해줍니다. 흔히 '지레 효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이것에 유래하여 작은 자본을 가지고 타인의 자본을 빌려 투자하는 것을 '레버리지'라고 부릅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주가 하나당 만원인 종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 수중에는 천원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은행에 9천원을 대출해 만원을 만들고 그 종목을 매수합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주가가 만 천원으로 올랐습니다. 그래서 그 종목을 팝니다. 9천원은 은행에 갚으면 총 2천원이 남습니다. 원금에서 두배가 됐으니 수익률이 100%가 됐습니다. 이렇게 .. 2021. 12. 11.
최초의 투기 사건, 네덜란드 튤립 투기 파동 안녕하세요 크라운입니다. 지난번에는 거품 경제의 어원이 되는 남해 거품 사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네덜란드 튤립 투기 파동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 사건은 남해 거품 사건보다 1세기 먼저 일어났습니다. 최초의 버블 경제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이 사건에 대해 알아보려면 역사적 배경을 알아야합니다. 네덜란드는 스페인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후 1568년 독립전쟁이 발발했는데, 가장 부유하고 은행이 밀집되어 있던 안트베르펀이라는 도시가 포함된 남부지역이 1578년 점령당하자 암스테르담이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후 1609년, 암스테르담에 세계 최초 증권 거래소가 설립되고 얼마 안 가 네덜란드 전역에 은행과 거래소가 설립됩니다. 금융업으로 자본이 늘어난 사람들.. 202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