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필요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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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경제

주식에 필요한 것들??

by 유토피아 공식 계정 2021. 12. 2.

 안녕하세요 유토피아의 크라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주식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주위에서 주식을 하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아마 코로나 영향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키움증권의 자료에 따르면 20년에 계좌개설을 한 사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님도 그렇게 주식을 안 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셨지만 며칠 전에 주식을 하던 아버지의 도움으로 계좌개설을 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까 주위에서 다 주식을 돈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주식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님처럼 주위에서 다 하니까 무작정 따라하는 사람이 늘어날까봐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2달 전에 가족끼리 식사를 했었습니다. 그 때 저희 아버지께선, 직접 말씀하시길, 주식을 한지 30년 가까이 됐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 어머님께서 아버지께 "그런데 왜 주식 부자가 되지 못했냐?" 라는 질문을 한 것입니다. 그 때 아버지께 정곡을 찔렀는지 웃고만 계셨습니다.

 

 그렇다면 '30년동안 해도 실패하는 것이 주식'일까요?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개 저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반박합니다. '그렇다면 왜 주식부자가 있는 것일까?' 라고. 그럼 또 이렇게 말합니다.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저는 단언컨대 말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운'이 아닌 '인내와 공부'라는 것을 말입니다. 

 많은 주식의 대가들이 인내와 공부를 강조합니다. 피터 린치는 위의 이미지와 같이 공부를 강조했으며 워렌버핏은 "주식 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이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흘러가는 곳." 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인내를 강조했습니다.

 

 주식하는 사람들에게 대부분 왜 투자하냐고 물어보면 "유튜브에서 하라고 해서" "주위에서 얻어 들어서." 라고 답합니다. 피터린치는 "사람들은 버스에서 주워들은 정보(불확실한 정보)를 듣고 자신이 평생동안 모은 돈을 몰빵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주워들은 정보로 많은 돈을 투자합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을 보면 이런 원칙을 지키고 않고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는 다르겠지." 라는 마인드는 정말 위험합니다. 이것은 선견지명이 아니며 오히려 자신의 교만과 무지를 드러내는 것 뿐입니다.

 

 중고품이나 가전제품, 차 살 때는 흠이 없는지 잘 작동하는지 살피면서 왜 주식은 아무 생각 없이 사는가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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