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안녕하세요 크라운입니다. 오늘 할 주제는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70프로가 넘어가는 가운데, 또 다시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등장했습니다. 이전에 델타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이라고 하니, 한 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현재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는 이름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여, 그리스 문자를 쓰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알파, 베타, 제타 같은 식으로 말입니다. 이번 오미크론은 그리스 문자의 15번째 해당하고 있습니다. 이로 보건데, 현재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15개 정도 나왔다고 예상하시겠지만, 실제론 13개에 해당합니다.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생존에 유리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증식하려는 성질 때문입니다. 델타 바이러스도 그런 이유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드는지, 무엇이 작용하는지에 관해서는 건너뛰도록하겠습니다. 만약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기사를 링크로 걸어두겠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26166#home

 

 오미크론은 남아공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변이가 나올때마다 그리스 문자로 이름을 정하는데, 최근 변이인 12번째인 '뮤'였습니다. 그래서 초기엔 13번째인 '누'로 불렸지만 지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오미크론'으로 명명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파이크라는 돌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스파이크 단백질에 의해 감염이 됩니다. 현재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발생한 변이는 32개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중 전염성이 강했던 델타 변이보다 무려 2배가 많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변이 중에선 백신 저항력이 가장 큰 수준이라고 합니다.

 

  남아공에서 감염자가 나왔지만 현재 유럽에도 전파되는 중 입니다. 최근 벨기에에서 유럽 최초 오미크론 환자가 보고 됐습니다. 그리고 영국, 홍콩, 보츠나와에서도 확진자가 보고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가 차원에서 공항 출입을 제한하고 있지만, 순식간에 전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불안감 때문에 세계 증시도 큰 하락을 겪었습니다. 다우 지수는 약 2.5% 폭락, S&P 500 지수과 나스닥은 2%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