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삼위일체(외국인,기관,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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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경제

주식시장 삼위일체(외국인,기관,개미)

by 유토피아 공식 계정 2021. 4. 2.

오늘은 주식시장의 3세력에

대해서 다뤄볼까합니다.

 

3가지 세력에 대해서 소개하고 

어떻게 하면 개미가 외국인과 기관과 싸웠을때 이길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 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외국인

말그대로 입니다. 외국자본 투자자 입니다.

해외의 금융기관,펀드,및 개인 투자자가 전부 여기에 포함됩니다.

 

우리나라는 1997년 imf이후 부터 외국 투자를 받아드렸습니다.

 

롱숏 전략(공매도)를 사용하는 외국인들도 많습니다. 또 작전주 등등으로

한국개미들을 잡아먹으며 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는 한국지분의 40프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기관

각종기관이나 단체를 의미합니다.

 

은행,보험,펀드,증권,국민연금 등등 회사나,국가에서 운영하는 기업등 다양합니다. 

 

금융위기가 왔을때 시장에 주식을 인위적으로 더사들여 주가 폭락을 막고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역할도 해줍니다.(기관의 순기능)

 

 

3.개인

저희같은 개인투자자를 말합니다. 대부분 직장인,대학생,주부로 구성도있습니다.

다른이름으로는 개미라고도 부릅니다.

 

 

투자자별 지난 1년간의 코스피 거래실적을 보면 기관이 매도금액 590조원, 매수금액 554조원,

 

개인이 매도금액 2,194조원, 매수금액 2,254억원이며,

 

외국인은 매도금액 541조원, 매수금액 514조원입니다.

 

매수매도금액을 단순 합산해서 표로 나타내 보면 아래처럼 개인이 전체 대금의 66%, 기관이 17%, 외국인이 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개인이 코스피시장에서 매매한 금액은 총 4,448조원에 달합니다.

 

매매대금으로만 보면 개인의 시장 영향력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이 법인과 외국인의 자금 대비 매매회전율이 높다 보니 거래비중이 아닌 보유비중은 이 보다는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들의 코스피 상장종목의 주식수 보유비중은 2019년 예탁원 자료 기준으로 33.5%인데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종목들에 대한 투자비중이 외국인이나 기관 대비 높아

시가총액기준 개인 보유비중은 이 보다 더 낮을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의 경우 투자종목의 선정과 매수/매도의 방향성에 있어 응집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도

매매대금 규모에 비해 시장 영향력을 제한하는 요인이 됩니다.

 

말이좀 어려우신가요?

요약하자면

 

지난 1년간 거래량은 개인이 가장 많지만 

주식 보유비중은 기관과 외국인에 비해 낮습니다.

 

또한 기관과 외국인은 단체다 보니 통일성있게 움직일때가 많은데

개인투자자들은 힘을 모으기가 힘들어서 시장영향력이 제한됩니다. 

 

개미의 눈물이라는 기사자료입니다.

 

외국인vs기관vs개인 

 

이 3세력에 싸움중 가장 불리한것은 개인입니다. 

말그대로 시장 영향력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기관과, 외인은, 막강한자금력+언론+ 애널리스트들을 이용해서 주가를 어느정도 

조작하는게 가능하지만,

 

개인은 주도권이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이길수 없는건 아닙니다.

 

다음 두가지 방법을 통해 승리하는게 가능합니다.

 

1.개인도 모이면 됩니다. 

 

미국의 일입니다만, 공매도(주식을 미리 빌려팔아 가격을 떨어뜨리고, 얼마후 떨어진 가격으로 다시사서 갚음)

해외기관이 늘그렇듯 공매도를 하려다가 혼쭐이 난 사건인데요.

 

게임스탑은, 미국남성들에게 있어서 어릴적의 로망이자 소중한 기업이었습니다.

공매도를 치려는 해외기관에 화가 단단이난 미국개미들은 

 

트위터와, 각종 sns를 통해 연합하여 기관을 물리치게 됩니다.

 

이중에는 지금 핫한 일론머스크 역시 포함됩니다.

이처럼 개인도 sns등을 활용하여 모이게 되면 기관이나 외국인이라고 할지라도 당해낼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 방법은 실용성이 좀 낮죠 그래서 두번째 방법을 많이 권합니다.

 

 

2. 그들의 약점인 시간을 이용하여  장기투자 하라  

 

주식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한다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외국인이나 기관에 자금은 개인한사람에 비해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지만 약점이 있어요!

여러사람의 돈을 모아서  쓰는것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오래 버틸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은 그렇지않아요.

 

주식을 신용이나 미수를 쓰지않고 내돈내산 하게되면

10년이고 20년이고 버틸수 있는겁니다.

 

예시를 들어서 2020년 3월 코로나 하락장 당시입니다.

금융위기가 오면 기관과 외국인은 공금이다 보니 파산을 막기위해 주식을 팔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은요? 자금이 급하지만 않다면

전혀 문제없죠 내 돈이니까요 그래서 오히려 기관과 외국인이 던지고간 금액을 저렴하게 살수 있는겁니다.

(애플주가는 코로나당시 40%하락)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 주가는 다시오르게 되어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시장의 3세력과 

 

개인투자자가 기관이나 외인을 어떻게 상대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러분의 경제가 우아해 지는 그날까지 저희는 늘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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