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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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문화

'타임즈'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총정리!!

by 유토피아 공식 계정 2021. 3. 3.

'타임즈' 간단소개

  • 방영채널 : OCN
  • 방영날짜 : 토,일 22:30
  • 첫방영날짜 : 2021. 2. 20~
  • 몇 부작 : 12부작
  • 등장인물 : 이서진, 이주영, 김영철, 문정희, 김인권, 문지인, 하준, 정성일, 유성주
  • 연출 : 윤종호
  • 극본 : 이세진, 안혜진
  • 소개 :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 아버지 서기태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

 

'타임즈' 기획의도

 

"찾을 것인가 vs 묻을 것인가"

 

시간을 초월한 단 하나의 진실!

 

2019년, 현직 대통령 서기태의 딸이자 DBS 보도국 기자 서정인(이주영)

더없이 행복하고 이상적인 일상을 살아가던 정인은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게 뒤바뀐 현실을 직면하는데...

 

하루 아침에 아버지는 4년 전 사망한 사람이 되어있고,

자신은 쓰러져가는 작은 언론사 데일리서치에서 일하고 있는 것.

 

그러부터 1년의 시간이 흐른 2020년

여전히 아버지의 죽음과 뒤바뀐 현실을 인정하기 힘든 정인에게 믿을 수 없는 전화가 걸려온다.

바로 5년 전인 2015년에 살고 있는 이진우(이서진) 기자로부터!

 

"내일... 우리 아버지가 죽어요"

 

정인과 진우는 5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서기태 대통령의 죽음을 막고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는데...!

 

우리가 보고 듣는 게 모두 진실은 아니다.

때때로 힘 있는 자들에 의해 가려지는 진실.

조작에 흔들리고, 바뀐 프레임에 서로를 원망하고, 사건의 민낯을 보지 못해 우리에게 끔찍한 트라우마를 남긴 사건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나는 누구를 만나고 싶은가?

무엇을 바꿀 것인가?

 

간절한 그 한 순간을 위해 시간을 되돌리고픈 나와 우리의 현실 판타지,

그리고 새롭게 마주하게 된 진실로 인한 아픔과 상처를 극복해가는 치유의 과정!

 

그리하여, 이 드라마는...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되찾고 싶은 소중한 가치와 존재들,

그리고 가려져 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타임즈' 인물관계도

 

 

 

'타임즈' 등장인물

이진우cast. 이서진

진실을 좇는 소신파 기자, 타임즈 대표

 

"끝까지 한 번 파 보자구. 그게 10년, 아니 100년이 지났어도!"

 

2015년 영세 언론사인 '타임즈'의 대표 기자.

가감없이 써대는 신랄한 기사로 높은 사람들의 심기를 거스르는 게 특기,

힘 있는 사람들의 추한 민낯을 까발리는 게 취미다.

입 다물고 기사 내리라는 협박을 받으면 협박당한 사실마저 후속 보도로 터트린다.

 

이진우 기자 정신 차리게 하려고 아무도 '타임즈'에 광고를 안 주니

가난한 '타임즈'를 더 가난하게 만드는 주범이자 일등공신!

진실을 알아내고, 그 진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는 무슨 짓이든 한다.

 

혹자는 묻는다. 이렇게까지 대책 없이 과감하고 대담할 수 있는 이유가 뭐냐고.

그러면 그는 대답한다. 가진 게 별로 없어서라고.

가진 게 없으니 잃을 게 없고, 잃을 게 없으니 겁이 안 난다.

 

그러던 어느 날, 서기태의 딸 서정인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2020년에서 걸려온, 곧 발생할 아버지 살인 사건을 막아달라는 믿을 수 없는 전화다.

 

 

 

 

 

서정인cast. 이주영

진실을 마주한 열정파, 현직 대통령 서기태의 딸 / DBS(데일리 방속) 보도국 기자

 

"내가 알던 세상,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반드시 찾을 거예요."

 

정인이 아버지를 따라 기자가 된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했다.

그녀에게 아버지 서기태는 항상 꼿꼿하게 허리를 편 채 바른 길로만 걸어가던 사람.

그의 등을 보며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정인은 늘 버갗고 가슴 뛰었다.

 

그러던 2019년, 평탄했던 그녀의 인생에 믿을 수 없는 대격변이 일어난다.

자고 일어났더니 분명 어제까지 대통령이었던 아버지가 4년 전에 선거유세 중

사망한 사람이 되어있고, 자신은 쓰러져가는 작은 신문사 데일리서치에서 일하고 있는 것.

자신이 미친 걸까? 생각도 잠시, 아버지의 죽음에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하고

계속 재수사를 요청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2020년.

정인의 인생엔 다시 한 번 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2015년의 이진우와 전화 연결이 되어버린 것이다.

 

 

 

서기태cast. 김영철

진실을 짊어진 권력의 중심, 현직 대통령

 

"위험해도 해야 될 일은 할 겁니다. 그래야 대통령 자격이 있지"

 

2019년 현직 대통령. 기자 출신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십여 년 전, 누구보다 부당한 권력에 거침없이 부딪혔던 정의로운 기자 서기태는

당시 대통령 백규민의 작은 비리를 끈질기게 붙들고 늘어졌다.

하지만 그의 모든 노력은 달걀로 바위 치기에 불과했다.

백규민의 힘 앞에서 모든 진실은 덮이고 조작됐다.

 

그때 백규민은 태연하게 말했다.

"이 대한민국에서 진실이라는 거는, 힘 있는 놈들이 만드는 거야. 너 같은 새끼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서개태는 백규민의 그 말에 힘을 가지기로 했다.

저런 놈들이 진실을 만들지 못하는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또 다른 백규민이

없는 세상을 위해 스스로 힘이 있는 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렇게 서기태는 결국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야 하는 법.

사건의 균열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된다.

 

 

김영주cast. 문정희

 

 

권력을 돕는 차기 대선 주자, 국회의원

 

"이제 제발 과거는 놔줘 정인아. 현실에 살자고."

 

서기태를 돕는 국회의원이자 차기 대선 주자.

 

김영주의 인생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다.

어릴 적부터 찢어지게 가난했기에 남들처럼 평범하게 하루 세끼 밥을 먹는 것도 당연한 일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 김영주에게는 피 터지게 노력해야만 얻어낼 수 있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불행 속에서도 단 한 번도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다.

올라서고 싶었다. 그녀가 선택한 마지막 종착지는 정치였다.

 

그런 그녀에게 서기태가 손을 내밀었다.

서기태의 신념에 공감한 김영주는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그의 꿈을 돕기로 결심한다.

김영주는 어느새 서기태의 최측근이 되어 있었다.

물론 그의 딸인 서정인과도 마찬가지였다.

아버지만 있는 서정인에게 김영주는 엄마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다.

 

따뜻한 뒤의 치밀함과 승부욕으로 그녀는 여기까지 왔다.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고 어떤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녀는, 오로지 자신만을 믿는 냉철한 승부사다.

 

  

도영재cast. 김영권

2015 타임즈 기자 - 2020년 데일리서치 대표

 

"이진우는 내 업보고, 서정인은 내 번뇌야, 둘다 싫다는 뜻이지."

 

이진우의 친구로 '타임즈'의 창립 멤버.

타임즈의 지박령 같은 존재다.

2015년에서의 이진우, 2020년에서의 서정인의 뒤치다꺼리를 도맡는 불행의 아이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다.

요가와 명상으로 간신히 평정심을 유지... 하기는 개뿔. 그냥 욕한다.

"안 그럼 화가 쌓여서 살 수가 없다고! 살 수가!!"

막무가내인 이진우와 좌충우돌인 서정인이 치는 사고들을 보며 화가 끓어오르지만

입으로는 툴툴 거리면서 몸으로는 부탁 받은 걸 하고 있다.

 

 

명수경cast. 문지인

 

2015년 타임즈 기자 - 2020년 데일리서치 기자

 

백번은 더 망했을 '타임즈가' 아직도 망하지 않은 이유.

다 쌀뜰하게 타임즈의 살림을 도맡은 명수경 덕이다.

 

뛰어난 학력, 스펙 다 가진 그가 탕미즈를 떠나지 않는 이유가 있다.

바로 '기자정신'

남들은 진즉에 버린 '기자정신' 이 타임즈엔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타임즈 사람들이 변하지 않고 오래오래 이 모습 그대로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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