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밥이되어라' 줄거리와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총정리!!

'밥이 되어라' 간단소개

• 방영채널 : MBC
• 방영날짜 : 월~금 19:10~
• 첫방영날짜 : 2021. 1. 11~
• 몇 부작 : 120부작(예정)
• 등장인물 : 정우연, 권혁, 강다현, 조한준, 재희, 김혜옥, 변우민, 최수린, 이루, 오영실, 김영호
• 연출 : 백호민
• 극본 : 하청옥
• 소개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

'밥이되어라' 줄거리

 

시골 작은 기차역 주변에 “밥집”이란 간판을 단 허름한 백반 집이 있다.

여고생인 영신은 고3인데도 싼값에 찬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자전거로 부랴부랴 장터로 달린다. 오늘도 돈 4천원에 한 끼를 해결해야하는 손님들에게 값싸고 따듯한 저녁 한 상을 차려내기 위해서다.

영신이 처음 밥집에 왔을 때도 식권으로 싼값에 밥을 먹는 단골들이 있었다.

 

이혼당한 아버지를 따라 하루아침에 시골 생활을 시작했던 정훈..엄마 아버지 모두에게 버려지고 늙어가는 할머니 손에 키워지던 오복..맞벌이 부부의 딸이라 저녁은 주로 밥집에서 먹었던 다정..그리고 하루아침에 밥집 총각 경수와 함께 살게 된 영신..

이들 동갑내기들은 어린 시절부터 12년 세월 저녁이면 밥집에 모여 한 상에서 밥을 먹었고, 형제보다 더 끈끈한 연민의 정을 나누며 성장했다.

영신은 어린 나이부터 허기진 사람들이 따듯한 밥 한 그릇으로 위로받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고, 철이 들면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자신을 키워준 사람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허기진 세상의 따듯한 밥 한 그릇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

역대 급 긍정처녀 영신이 허기진 세상을 위해 외치는 따듯한 밥 한 그릇 같은 드라마가 우리 모두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다.

 

 

'밥이되어라' 인물관계도

 

 

 

'밥이 되어라' 등장인물

 

한영신cast. 정우연

 

어려운 처지의 사람을 불쌍히 여길줄 아는 넉넉한 성품을 가진 영특하고 밝은 처녀

 

8살짜리 영신은 아저씨를 총각이라 불렀다. 태어날 때 부터 밝은 기운을 갖고 태어난 아이로, 기대에 부응하듯 생명감 넘치는 청소년으로 자라났으며, 경수의인품을 닮아 어려운 처지의 사람을 불쌍히 여길줄 아는 기특한 성품을 가진 밝은 그녀로 성장했다. 

 

 

정경수cast. 재희

 

영신을 길러준 오빠

 

극도로 말 수가 적지만 하루아침에 같이 살게 된 8살 짜리 애가 온 종일 자신을 따라다니고 혹여나 자신이 감기걸릴까봐 밤새 걱정돼서 잠 못이루던 아이(영신)를 기왕이면 이 아이를 남들 못지 않게 키우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박정훈cast. 권혁

 

영신을 짝사랑 하는 부모에게 상처 받은 유년 시절을 지닌 의대생

 

정훈의 아버지는 아내의 불륜에 상처받아 이혼한 후 세상만사 다 팽개치고 어린 아들 정훈의 손을 잡고 대책없이 시골로 낙향했다.

 

급한대로 남의 집 밭에서 농사를 도와주며 생계를 이어가던 아버지를 보고 정훈은 오직 공부만이 비참한 이 생활에서 벗어나게 도와줄 방법이라 생각하여 끝끝내 도내의 의대에 진학하게 된다.

 

 

이다정cast. 강다현

 

어린 영신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준 친구. 영신의 단짝

 

인자한 시골 학교 선생님인 아빠를 닮아 근복적으론 선량하나 의류 매장 매니저인 엄마를 닮아 손해는 못 보는 귀여운 깍쟁이로 영신과는 죽고 못 사는 단짝으로 자매처럼 자랐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서 다정은 같은 도내의 의대에 다니는 정훈에게 마음이 생겼는데 정훈이 영신에게 마음이 있음을 감지함과 함께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자신의 부모가 영신을 큰딸처럼 의지하자 영신을 모두의 사랑을 빼앗아가는 존재로 느끼게 된다.

 

 

 

장오복cast. 조한준

영신의 친구이자 동네 건달

 

돈 벌어 데리러 오겠다는 부모는 소식도 없고 굽은 허리로 장사하던 할머니 그리고 지능이 부족한 삼촌과 함께 살았던 오복...

공부엔 뜻도 소질도 없고 외모도 구질구질했던 오복은 어렸을적부터 읍내 건달과 어울렸고 이런 오복을 챙겼던 영신을 오복은 누나처럼 따랐다.

세월이 흘러 오복은 많은 돈을 들고 나타났으나 예전처럼 대하던 영신과 달리 정훈과 다정은 오복을 상대조차 하지 않고 그 모습에 오복은 상처를 입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