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보면 눈물날 정도로 슬픈 애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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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문화

보다보면 눈물날 정도로 슬픈 애니 추천

by 유토피아 공식 계정 2020. 6. 7.

■슈타인즈 게이트

중2병 대학생 '오카베 린타로'가 천재소녀 '마키세 크리스'의 죽음을 우연히 목격한 후 친구에게 메일을 보내는 순간 세계선을 이동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모든 부분에서 흠 잡을 곳이 없지만 초반 오카베의 중2병 멘트나 간혹 나오는 이해가 안 되는 장면 때문에 하차하는 경우가 꽤 많은 거 같습니 다.그렇지만 중2병에도 사연이 있으며 2기 격인 '슈타인즈 게이트 제로'에서는 중2병이 그리워지기까지 합니다. 또한 중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떡밥이 회수되기 때문에 13화까지 참고 보는 걸 추천합니다. 슈타게의 진짜 재미는 13화부터 입니다. 중반부터 연출에 지리고 후반부터 그냥 눈에서 홍수터집니다.. 눈물 짜고 싶으면 슈타게 제로까지 꼭 보세요!! 후반부터 명장면의 연속입니다.

 

클라나드

동명의 게임이 원작이며 이 애니를 비롯해 아래의 '에어','리틀 버스터즈'는 모두 Key 社의 게임이 원작입니다. 자신이 사는 마을과 삶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을 하며 걷고 있던 '오카자키 토모야'가 소심한 성격의 여학생 '후루카와 나기사'에게 말을 걸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기에서는 미연시 원작답게 여러 히로인들과의 스토리를 다루며 2기부터 이 애니의 제목이자 주제인 '가족'에 걸맞는 본격적인 스토리로 들어갑니다. 2기 후반부터 눈물샘이 폭발하는데 눈깔 괴물 캐릭터를 보고 거부감이 들어 하차하는 사람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캐릭터가 저렇게 생겨먹은 거지 작화가 안 좋은 건 아니니 캐릭터만 참고 볼 수 있다면 2기 중후반부터 오열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

옛적에는 신동 피아니스트라 불렸지만 자신을 이끌던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트라우마가 생겨 몇 년 전부터 제대로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 소년  아리마 코세이 의 눈에 비추어진 세상은 여느 또래의 형형색색이 아닌 모노톤의 단조로운 풍경일 뿐이다. 반쯤은 자포자기하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던 14살 4월의 어느 날, 친구의 소개팅 자리에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들러리로 불려 나간 아리마 코세이는 그곳에서 개성 넘치는 소녀 바이올리니스트  미야조노 카오리 와 만난다. 자기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콩쿠르 과제곡을 해석하고 자유분방하게 연주하는 그녀와 교류하며 코세이의 무채색 세상은 모노톤에서 컬러풀하게 바뀌어 나가는 내용으로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

 

플라스틱 메모리즈

이 스토리가 참신하다 느낀게 보통 미래에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로봇이 만들어진 세계라면 다른 작품들은 대부분 전개가 비슷하지만 이 애니는 이 로봇이 그저 평범하게 사람들과 살아가다가 9년이란 제한 기간이 지나면 로봇 회수자들에게 회수되는 스토리입니다. 또한 이 회수자는 로봇 즉 기프티아와 사람이 함께 2인 1조를 짜고요.

 

주요 스토리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맹장염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해 아버지의 인맥 덕에 제 1기프티아 회수팀에서 일하게 된 주인공 "츠카사"는 지금 그와 함께할 파트너 기프티아가 없었기 때문에 3년간 일을 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차를 만들던 소녀"아이라"와 파트너가 됩니다. 그 아이라는 며칠 전 츠카사가 엘리베이터에 탔을 때 울고 있던 소녀로 3년간 그 누구의 접근도 허용하지 않던 그녀가 그와 팀을 하겠다 합니다.

 

그녀는 팀 내에서도 배태랑이라 알려졌지만 어째선지 회수만 하려 하면 몸이 굳어 아무 말이나 뱉었고 츠카사는 이런 그녀를 위해 원래라면 기프티아가 소유자의 동의를 구해야 하지만 츠카사가 역할을 바꾸어 대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며칠 뒤 파트너인 기프티아와 사람은 같은 기숙사를 써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츠카사는 아이라와 같은 기숙사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일 외에 기숙사에서는 츠카사의 말이나 행동을 무시로 일관하고 츠카사는 그녀의 마음을 사기 위해 별의별 행동을 하지만 실패, 그렇게 일하고 어느 날부터 그녀는 드디어 그의 호의에 마음을 열고 그에게 대꾸를 해줍니다. 그렇게 수명이 2000시간도 안 남은 기프티아 아이라와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츠카사의 이야기로 보다보면 눈에서 땀이 나고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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