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문맹탈출특강 8 한눈에 보는 한국 주식 시장

안녕하세요 유토피아 크라운 입니다.

 

오늘은 한눈에 보는 한국 주식시장편입니다. 

 

1.한국주식시장의 역사

2.시장의 종류

3.장단점 

 

이렇게 세가지를 살펴보려고 해요.

 

1.한국 주식시장의 역사 

 

먼저 한국주식시장은 일제시대부터 시작됬는데요.

1899년 최초의 주식회사인 천일은행이 설립됩니다. 다만 1905년 을사조약 체결전까지는 단한건의 거래도 없었답니다.

1908년 국내최초의 유가증권거래소가 만들어졌음에도 당시 한국인들보다는 일본사람들이 많은 거래를 이어나갔어요.

 

1931년 최초의 증권거래범

1950년 최초의 국채발행

1953년 협회식 증권 거래소 출범

 

사실상 주식시장이 제대로 활성화된시기는

1970년대 중반쯤입니다. 부족한 기업의 투자자금을 조달하기위한 수단으로 거래되었는데요.

이때까지는 외국인 거래가 불가능했습니다.

 

1997년 imf이후에 외환위기의 큰 아픔을 겪고 외국자본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선물 옵션시장을 만들면서 시장을 외국인에게 전면개방하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1900년초 일제강점기 부터 주식시장은 있었습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제 기능을 하게된건  1970년도 부터라는것 산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거래가 이루어졌죠.

1997년 대망의 imf로 큰아픔을 겪고 달러의 중요성을 알게되고, 선물 옵션거래를 창설 또 시장을 외국인에게 전면개방하게 된것이죠.

 

2.한국주식시장의 종류

주식시장 개장시간은

오전 9:00부터~ 오후 3시반 까지구요. (1월2일은 예외로 10시부터~3시반까지진행)

 

총시가총액으로는 약 2300조 정도가 추정됩니다.

예외로 한국 부동산 시장에는 5500조 정도가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는 부동산위주의 투자를 선호한다고 볼수있겠네요.

 

 

 

시장에는 총 네종류가 있는데요.

 

1. 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코스피 시장의 상장 조건은 자기 자본금 300억 이상, 최근 매출 1000억 이상 혹은 3년 평균 매출 700억 이상의 대기업입니다.

*자본금 = 주식수 x 액면가

 

 

2. 코스닥 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코스닥 시장의 상장 기준은 일반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우가 다릅니다.

- 일반기업: 자기자본 30억 이상, 당기순이익 20억 이상.

- 벤처기업: 자기자본 15억 이상, 당기순이익 10억 이상.

 

 

3. KONEX (Korea New Exchange)

 

2013년 7월에 개장한 주식시장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중소 및 벤처기업 전용이다.

코스닥에 상장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이 주로 상장되는 시장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처럼 지수가 존재하지않습니다.

 

 

4. K-OTC (Korea Over-The-Counter)

 

비상장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해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개설 및 운영하는 장외시장입니다.

 

비상장:기업을 세간에 공개하지않음

 

3.장단점 

국내주식시장은 전세계적으로 봤을때 단 2%채 되지 않는데요..

또 나라의 특성상 자원도 없고,

내수경제가 빈약하여 수출에 gdp의 70%이상이 의존하다보니 외국경제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위의 이유로 한국시장만에 여러가지 특색들이 존재합니다.

 

매도 먼저 맞는게 났다고 단점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1.변동성이 높고, 주가조작이 쉽다.

 

주식시장 규모도 워낙 작고,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다 보니 

변동성이 굉장히 심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맘만 먹으면 쉽게 주가를 조작하고 가지고 놀수있습니다.

한국개미들이 돈을 잃어버리고 주식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은 40%에 육박하는데요.(시가총액 기준).

외국인들의 움직임에 따라 외환시장과 환율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2.세계경제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앞서 말씀드렸든 수출에 크게 영향을 받다보니까..

미국이나 중국경제에 영향을 많이받습니다.

 

미중무역갈등으로 인해 둘이 거래를 트지않으니 

중국이 우리에게 물건을 사지않게 되고.. 자연스럽게 기업의 수출은 감소할수 밖에 없죠.

 

또 이번 코로나처럼 세계적인 불황이 오게되면

전세계가 경제 악화에 휩싸이기 때문에 수출이 크게 감소합니다.

 

그것뿐아니라 자국의 경제위기를 막으려고

자금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에 기업에 투자했던

돈을 환수하게됩니다..

 

이러한 이유등으로

2020년 코로나 초기 국내 코스피가 1400까지 곤두박질 쳤었습니다.

 

3.북한 

 

북한은 우리나라 시장을 이야기하면 빼놓을수가 없죠..

전쟁이라도 나는날에는 국내 모든 기업의 주식이

휴지조각이 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죠..

 

4.경제악화시 기축통화가 없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1997년 imf외환위기 기억하시죠?

기축통화는 세계어디든 통화는 돈으로 대표적으로 달러가 있습니다.

 

미국에 경우에는 경제가 어려워지면 달러를 찍어내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있기에 절대적x)

 

일본의 경우에도 경제가 더 어려워지면 국채를 찍어내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답이없습니다.

 

그래서 97년에도 imf에서 돈을 빌려갚았었죠..

 

그렇기에 우리나라 경제가 안좋아지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르게 빠져갈수 있습니다.

주가가 바닥을 칠수 있다는거죠.

 

너무 안좋은 이야기만 했더니 

가슴이 아프네요..

 

단점도 있지만 국내 주식시장만의 장점도 분명존재합니다.

 

1.저평가된 기업이 많다.

 

국내주식시장의 가장큰 장점으로는 

주가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위에 4가지 이유로

저평가된 기업이 정말많기에 잘만 찾는다면 좋은기업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습니다.

 

 

2. 좋은기업을 찾기가 수월하다.

한국에 살기때문에 한국기업을 찾아보기가 쉽습니다.

미국이나 중국에 투자를 할경우 재무재표나, 애널리스트들의자료를 주로 찾아야 하는방면에

우리나라 기업은 직접방문할수도 있고, 시장의 영향력을 바로바로 확인할수 있죠.

 

이건 엄청난 장점입니다.

 

 

오늘 이렇게 

한국주식시장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시장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으니 잘활용하여 좋은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